2013년의
매주 인삿말
12/9
위대한
지도자 넬슨 만델라의 서거 소식을 듣고 든 생각을 끄적거려 수행일상에
올립니다. 몇 주 안 남은 2013년, 그 나머지 시간도 열심히 살아봅시다
11/23
시절은
하수상하고, 대기는 미세 먼지로 뒤덮였습니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매일 선언하시는 손석희 앵커님께 살 도리를 배웁니다.
11/8
그야말로
붓 가는 대로, 아니, 키보드 만져지는 대로 써서 수행일상으로 올렸습니다.
11월이 좋습니다.
10/26
10월
26일, 유신정권의 종지부를 찍은 기념일이로군요. 완전히 끝난 줄로만
알았는데, 그 망령이 한반도를 여전히 배회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신은
냉혹하기 그지없습니다. 어쨌든, 찬란한 가을날에 청명한 하늘을 품어봅시다.
10/6
학생들
가르치며 나 자신의 공부에도 몰입하다 보니 수행일상을 잘 정리하여
쓰기가 어렵군요. 요즘 사는 이야기나 좀 끄적거려봅니다.
9/28
강의
준비 등으로 부산하여, 이번 달에 끄적거린 메모 중 몇 개를 수행일상으로
올립니다.
9/14
언제부터인가
이 땅의 민주주의가 심하게 훼손되고 유린당하는 것이 일상적인 뉴스가
돼버렸습니다. 도대체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게 됐을까 의문스럽기까지
합니다. 어쩌면 소수 권력 집단의 야욕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탐욕이 그 원인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8/31
폭염을
극복하셨습니까? 이제 잠시 우리들 곁에 머물다 갈 가을을 흠뻑 품어줄
준비를 합시다. 금세 또 혹한이 찾아들 터이니.
8/20
한달
간 업데이트도 없고 하여, 죽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셔서 8월의
보고서 한 편 올립니다.
7/15
오랜만에
여행기 '스페셜'을 올렸습니다. 벗과 다녀온 이틀간의 여행에서 휴식과
재미와 성찰을 건졌습니다.
7/3
방학을
맞이하여 심산유곡으로 유람 떠날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어찌
일만 할 수 있겠습니까.
6/18
뒷산
계곡의 물이 다 말라붙었습니다. 갈증을 채우려고 비를 기다리고 있는데,
온다던 비가 안 오고 꾸물거리고 있군요. 대지와 나무들과 자꾸 공감하는
걸 보면,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의 일부인 자신을 이해하게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6/1
거의
반나절도 쉴 짬을 못내고 줄창 달려온 한 학기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어 글 한 줄 쓸 시간을 낼 수 있게 됐습니다. 내가 만든 자아실현
코스에 참여한 소수의 학생들에게 참된 자기를 찾으라는 잊을 수 없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은데, 그 방법 만들기가 쉽지 않네요. 심산수곡에라도
들어갔다 나오고 싶건만, 그럴 시간도 없고. 하지만 내 온 힘을 다해
만들다 보면 뭔가 나올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삽니다.
5/27
여름이
보름이나 빨리 왔다는군요. 기상이변 속에서 우리 후손들의 미래는 과연
안전할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5/13
또
일단 수행일상 한 편 휘리릭 써놓고 일하러 나갑니다. 차차 수정보완하려
합니다.
4/30
봄이
수상하게 오는군요. 오기는 온 것 같은데, 이게 내가 알고 있던 봄과
같은 봄인지... 수상한 봄에 수상한 과목을 여럿 맡고 있다보니 업데이트를
통 못합니다. 이번 달이 가버리기 직전에 한 페이지만 올려놓습니다.
아직 완성치 못한 글입니다.
4/7
이번
학기엔 신설된 새 과목을 세 개나 맡아서 매주일 강의 준비로 정신없습니다.
아름다운 봄 맞이하시기를~.
3/22
아직
다듬지 않은 글을 올리고 술 마시러 나갑니다.
3/2
또 새
학기가 왔습니다. 겨울방학 내내 많은 일을 했고,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세상은 암담한 조짐을 적지 않이 드러내고 있으나, 나는 담담한 기쁨으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겠습니다.
2/17
이번엔
제가 부산에 강연 다녀온 이야기와 더불어, 평화와 반전(反戰)의 메시지를
담은 원로 성직자의 글을 올립니다.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나이다.
2/7
강추위
속에서 심신을 건강히 돌보소서?지난 업데이트 때 써놓은 말인데, 계속
놔둬야겠네요...
1/28
강추위
속에서 심신을 건강히 돌보소서.
2013/1/8
길벗님들,
제자님들, 그리고 방문객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_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