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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의 왕국은 무한히 넓다. 그러나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빛이 없는
어두운 세계로 통하여 많은 고민을 떠안게 된다. 노이로제, 불안 초조,
노여움, 질투, 오만 등에 빠지는 사람들은 그 때문이다. 비록 빛의 천사가
수호하고 있지만 육체를 지배하고 있는 자신의 마음이 부정적인 상념에
덮이게 되면 수호 천사도 속수 무책이다. 마치 텔레비전의 다이얼처럼,
빛의 세계로 돌리는 것과 어둠의 세계로 돌리는 것은 자신이 결정하기
때문이다. 행동은 마음의 뜻에 따라 나타난다.
마음이 늘 어두운
세계와 닿아 있으면 괴로움과 슬픔으로 나타난다. 항상 밝은 세계로
채널이 맞추어져 있으면 현상도 역시 밝고 평화로운 생활이 된다. 이
말은 아주 중요한 말이다. 독자 여러분의 행복 또는 불행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지상의 세계는 선도 자기가 만들어 내고 악도
자기가 만들어 낸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지 권리는 자신에게 있다. 신이
그 권리를 인간에게 준 것이다. 그러므로 선행의 결과에는 기쁨과 즐거움의
열매가 열리고 악의 결과에는 투쟁과 파괴, 고통, 원한, 시샘, 비방,
병의 열매가 열리게 되어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현상계라고
하지만 이곳은 내세를 위한 수행의 장소이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듯 이 세상은 모두 신의 빈틈없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르고 있다.
빛의 천사라 할지라도 인간의 어두운 마음을 구제할 수는 없다. 신리를
깨닫고 마음을 선하게 돌려야 한다. 그렇지 못한 채 영적인 눈을 뜨게
되면 우리의 마음은 조화되지 못한 것들의 지배를 받게 된다."
- 우리가 이 세상에 살게 된 7가지 이유, pp.
84-85.
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달렸단 말이지요. 그러나 그 마음 먹기란 것이 어디
쉬운가요? 정말 쉬운 것인데 정말 어렵지요. 저는 예전에 비해볼 때,
그 마음 먹기가 조금은 수월해진 것 같습니다. 내 앞에 펼쳐진 '현상계'의
모습에 압도 당하지 않고, 무조건 즐겁고 평화롭기로 마음 먹는 것을
종종 시도합니다. 물론 그러지 못할 때도 많지만요. 많은 영적인 스승들이
조언하듯이, 일부러 마인드 컨트롤하는 양 제 마음을 잡고 다스려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마치, 자신이 처해진 상황과는 관계없이,
괜히 안면 근육을 잡아 당겨서 일부러 웃는 것과 비슷한 행동일 것입니다.
저는 요즘 들어서 자주 그 연습을 합니다. 혼자 미소지어 봅니다. (누가
볼까 경계하며; 괜히 혼자 웃으면 맛이 간 것 같으니까...) 일종의 스마일
운동이라고나 할까요. 저같은 초보 수행자에게는 몸의 움직임에
마음이 반응하는 일이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당신도 초보 수행자라면
저처럼 일부러 웃음지어 보십시오. 마음이 반응할 것입니다.
많은
영적인 스승들은 그 마음이 현실을 만든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미소에
반응하는 마음은 미소가 담긴 현실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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