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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와이스 박사가 환자의 최면 치료 중에 환자의 입을 통해 들은
메시지라고 합니다)
그대의
임무는 [자기
자신의]
경험에 대해 가르치는 것입니다. 기존의 믿음이나 신념을 들춰내서
그것을 경험으로 변형시킴으로써 교훈이 완전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경험은 믿음을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경험하도록 가르치십시오.
그들의 두려움을 없애주십시오. 사람들에게 서로 사랑하고 도우라고
가르치십시오... 그러나 사랑으로 그리 하십시오. 자애로 그리 하십시오.
다른 사람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그리 하십시오. 이것이 그대의 층[3차원의
층; plane]에서
그대가 해야 할 일입니다 ....
그대가 누구든 다른 사람의 눈을
들여다볼 때 그대는 그 안에서 그대를 바라보고 있는 그대 자신의 영혼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대는 자신이 또 다른 의식의 차원에
이르렀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윤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삶과 모든 경험은 동시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3차원 세계에서
윤회는 시간처럼, 산처럼, 바다처럼 실제적입니다. 그것은 다른 에너지들과
같은 에너지이며, 그것의 실제성은 감지하는 자의 에너지에 달려 있습니다.
감지하는 자가 물질적 육체와 견고한 사물들을 감지하는 한, 윤회는
그 사람에게는 실제적입니다. 그 에너지는 빛과 사랑과 지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지식을 사랑을 펼치는 방식으로 적용한 것이 지혜입니다...
현재 그대의 층에는 엄청난 지혜 결핍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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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pp. 104-105
'교리'와 전통에 수동적으로 의존하기
보다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참된 자아와 신성을 느끼고 수용하라는 말씀인
듯 합니다. 물론 저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기존 종교의
교리가 교과서라면, 그 교과서를 달달 외우는 학생 보다는 교과서의
핵심적 내용을 자신의 삶의 체험을 통하여 능동적으로 재구성하는 학생이
훨씬 뛰어난 학생일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 최소한 교육학적으로
볼 때. 그리고 이렇게 직접 경험하라는 권유가 기존 종교에
대한 적대감에 근거하고 있는 것을 경계하며, 오직 사랑과 자애에 뿌리내리고
있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동감합니다.
그리고 윤회라는
개념에 대한 이런 저런 종교들의 찬, 반론 자체가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온 저로서는 위의 말이 윤회에 대한 아주 쉬운 설명으로 들립니다.
윤회를 나의 머리로 이해하는 것 보다는, 윤회에 대한 나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즉, 내 영혼의 삶이 영원처럼 되풀이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생각은 하지만, 이번 삶을 단 한 번 주어진 삶처럼
여기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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