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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컨대
어떤 사람이 자동차 한 대를 갖고 싶어서 온 정성을 댜해 기도를 한다면,
그는 차를 손에 넣게 될 것이다. 그러나 차 한 대를 소유하는 것이 그에게
최상의 행운이 아닐지도 모른다. 가끔씩 신은 더욱 좋은 선물을 선사하려는
의도에 우리의 작은 기도를 거부하기도 한다. 더욱 굳게 신을 믿으라.
그대를 창조한 그분이 그대들을 지켜 주고 있음을 신뢰하라."
2.
어려운
영적 시험에 실패했다고 느낀 한 제자가 자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스승은 이렇게 말했다. "자신을 죄인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곧 그대의 내면에 깃든 신성의 이미지를 모독하는
것이다. 왜 자기 자신을 하필 허약한 부분과 동일하게 생각하는가?
그러지 말고 이 진리를 확신하라. '나는 신의 자녀이다.' 그분께 기도하라.
'못났든 잘났든 저는 당신의 자녀입니다. 당신을, 오 하늘의 아버지이시여,
당신을 알던 내 옛 기억을 다시 일깨워 주소서!" ....
"신은
절대로 우리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신은 모든 방법으로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도와 그들의 영적 진보를 가속화시키고자 말없이 움직이십니다."
3.
"다른
모든 사람이 그대를 오해하더라도 신은 그대를 이해한다 .... 그분은
영원히 그대를 포기하지 않는다. 무수한 길을 통해서 신은 그대의 사랑을
추구하고 있다. 만일 그대가 신을 거부한다고 해도 신은 그대를 벌하지
않는다. 다만 그대가 스스로를 벌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참된 자신'을
배반한 그대를 배반하도다.'"
4.
두 여인이 차를
주차시킬 때 열쇠를 잠그지 않는 습관을 갖고 있었다. 스승이 그들에게
말했다.
"적당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라. 그대들의 차를 잠그라."
"신을
믿는 굳은 마음은 어디로 갔습니까?"
"난 물론 신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부주의를 뜻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그들은 차를 잠그지 않고 계속해서 주차를 시켰다. 어느 날 뒷좌석에
상당한 귀중품들을 놓고 그냥 내린 사이에 도둑이 훔쳐갔다.
"이성과
주의라는 신의 법칙을 무시하고 신이 지켜 주기만을 기대해선 안 된다.
신념을 갖되, 현실감을 잊지 말고 남을 유혹하지 않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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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좋은
생각, pp. 32-34, 41, 46.
파라마한사
스승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나에 대한 신의 절대적인 사랑을 믿는 것은
지극히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내가 지금 현실 속에 살고 있음을 망각해서도
안된다, 이런 말씀이지요. 신께서 나를 사랑하심을 믿으며, 내게 주어진
현실 속의 책임을 무시하지 말고 - 왜냐하면, 그런 잡다한 현실 속에도
다 깊은 뜻이 숨어 있으니 -, 기쁜 마음으로 그 책임을 완수해내는 것이
지혜로운 자세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잠들기 전에
집 문단속을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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