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찾아서: 죽음의 수용소 체험과
간추린 로고테라피

이희재 번역, 아이서브, 2001

- 빅토르 프랑클 (Viktor Frankl)


인간을 삶에서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피하고자 하는 본성을 지닌 존재로서만이 아니라 삶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본성을 지닌 존재로서 파악하고, 이런 시각에 입각하여 로고테라피를 창시한 20세기의 위대한 정신심리학자 빅토르 프랑클 박사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찌 독일의 아우슈비츠 유태인 수용 캠프에 수감되고 생사의 갈림길에 직면하여 극단적인 상황을 체험한 인물입니다. 이때의 극한의 체험이 그로 하여금 로고테라피를 발견하여 고통스러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도와줄 심리치료를 발전시킬 영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어쩌면 아우슈비츠의 체험과 같은 것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나같은 이에게는 지나치게 극단적인 사례일 듯 하고, 따라서 나의 삶에 조응할 만한 교훈 같은 것을 얻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이것이 기우였음은 책을 잡고 삼십 분쯤 지난 후에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아우슈비츠에서 조차도 인간에게는 '삶의 의미'가 필사적으로 중요한 것이었다는 프랑클 박사의 증언은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고 있는 나에게도 결코 평범한 메시지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지옥에서 건져낸 지혜의 핵심적 요소들만 아래에 옮겨놓습니다.

한 마디로, 위대한 책입니다. 저 자신을 일상의 늪에서 건져내는 데도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피할 수 없는 상황을 일종의 고통스러운 감옥과 같이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수용소라는 극한 상황에 자신의 처지를 대입하여 스스로를 돌아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아우슈비츠에서도 저렇게 인간적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남았다는데 내게 주어진 이 정도 고통 쯤이야... 하는 상대적 위안을 찾아보라는 의도가 조금도 아니라 - 개인에게 주어진 고통의 정도는 오로지 그것을 겪고 있는 당사자만이 알 수 있으므로 -, 피할 수 없이 주어진 불행한 상황에서 자신을 건져낼 고귀한 통찰을 이 책이 전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발췌문 중 굵은체는 원문의 모습을 그대로 따른 것입니다; 2005.2.12)
 
[잠정적 폐쇄]
 
  

climbing_rose.gif

 



 

1. 원래 약한 사람


 



 

2. 사랑의 힘


 



 

3. 절망과 무의미 너머에


 



 

4. 운명과 인간의 의지


 



 

5. 침범할 수 없는 정신적 자유


 



 

6. 목표 의식


 



 

7. 삶의 의미


 



 

8. 시련을 넘어서서


 



 

9. 로고테라피 측면에서 본 현대 정신분석의 한계

 



 

10. 로고테라피의 정신


 

 

 

 

 

    '책의 지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