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영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예수의 기도
대한기독교서회, 2003

- 오강남 엮어옮김


제가 몇 년 전에 이른 바 '신앙생활'을 시작한 초기에 오강남 교수님의 '예수는 없다'를 읽고는, 나같은 생각이나 믿음을 지니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결코 독불장군의 길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고, 마치 동지를 만난 것과 같은 기쁨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 공식 종교 조직에 굳이 적을 두지 않고도 참된 신앙의 길을 걷는 분들과 길벗님들(이것도


 

오교수님의 용어임)을 적지 않게 알게 되었지만, 초심의 시절에 알게 되었고, 팬레터를 드렸던 오교수님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있었는데, 올해에는 드디어 오교수님을 만나 뵙고 많은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스승님 뻘의 존경하는 길벗님이신 오교수님의 여러 저작들을 이 싸이트에 소개하려는 생각을 가져오다가, 상대적으로 학문적인 여타 저작들에 앞서서, 보다 신앙적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을 가장 먼저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영어권에는 The Way of a Pilgrim [순례자의 길]으로 알려져 있는 이 책의 작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하는데, 19세기 후반에 러시아의 어느 시골 청년이 작자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 청년은 '쉬지 말고 기도'하는 '예수의 기도(Jesus Prayer)'의 깊은 뜻을 이해하기 위하여 스승을 찾아 순례의 길을 떠나고, 그런 여정을 거치며 그의 신앙심과 영성이 점점 고양되는 과정을 이 책은 그리고 있습니다. 손 안에 들어오는 사이즈에 260여 페이지 정도인 책이므로 들고 다니며 읽기 좋습니다. 어려운 개념도 없고 내용도 평이하여 읽기는 수월하지만, 영성의 성숙 과정을 보여주는 짧은 에피소드들의 깊이가 결코 만만치 않아서, 다 읽는 데에는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오교수님의 글에 따르면, 이 책의 핵심 취지는 다음과 같이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이런 책들을 읽도록 한 것은 이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통해 종교라는 것이 결국 '교리나 믿음의 문제라기보다 체험과 깨달음의 문제'라는 사실을 더욱 분명히 깨닫도록 도와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잠정적 폐쇄]
 
  


 

1. 기도의 효과 (2005/10/3) 

 


 

2. 기독교에 대한 희망 (2005/10/3)

 


 

3. 쉬지 말고 기도하라 (2005/10/3)

 


 

4. 기도와 앎 (2006/8/18)

 


 

5. 열망 (2007/6/2)

 


 

6. '예수의 기도'의 효과 (2008/1/28)

 


 

7. 원초적 기도 (2008/2/3)

 


 

8. 은둔의 변 (2008/2/9)

 


 

9. 믿음의 위험 (2008/2/18) Ended.

 

    '책의 지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