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바로 그것이다
Thou Art That
박경미 번역, 해바라기, 2004

- 조셉 캠벨 (Joseph Campbell)


싸부님 조셉 캠벨의 책을 이제야 소개하게 됐습니다(실은, 저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으나 아직껏 소개 못하고 있는 '싸부님'들이 몇 분 더 계십니다만...) 그저 세간에 흐르는 풍문만 듣고 이 분에게 호기심이 일어서 유명한 '신의 가면'




 

씨리즈에 손댔다가, 그만 그 웅장하고도 거대한 사유의 지평에 깜짝 놀라 "싸부님!"을 외치며 냅죽 절을 올린 이래로 이 싸부님의 저서들을 긁어모아 틈나는 대로 읽어왔습니다. '신의 가면' 씨리즈는 주로 인류학적인 연구 성과들을 활용하고 있는 방대한 분량의 학문적 저술이어서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반면에, 이번에 소개하는 이 책과 그밖의 몇몇 번역된 단행본들은 일반대중에게 신화의 의미를 일깨워주기 위해 제작된 책들이라 읽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서양 문화사 등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없이는 아예 읽기가 힘든 '신의 가면'에 비하면 용이한 읽을 거리임에는 틀림없으나, 그러나 상대적으로 평이하게 씌어진 이 책의 깊이가 결코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학문적 깊이 보다도, 영적인 깊이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캠벨을 학자로서가 아니라 영적인 구도자로서 이곳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캠벨은 애시당초 대학에 그 분야조차 존재치 않던 '신화학'을 혈혈단신으로 장기간 연구한 '기인'이라 할 수 있는데, 결국에는 그의 독보적인 학문적 성취에 관해서 서구의 인문학과 종교학, 그리고 신학 등이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그의 영향력은 상당해서, 조지 루카스 감독이 '스타워즈' 씨리즈를 제작하는 데 영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캠벨의 비전이
'스타워즈'와 같은 현대의 새로운 신화들을 통하여 새로운 시대의 인류에게 폭넓게 전달되기를 저는 바랍니다. 물론, 그의 비전이 우리 땅에도 널리 알려질 것 역시, 저는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의 비전이 분열과 반목과 투쟁과 심판이 아니라, 합일과 이해와 평화와 사랑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캠벨이 밝혀낸 인류의 수많은 신화들의 핵심은, 우리들과 '신'이라 불리우는 세상천지의 원리를 다시 맺어주는 데 있습니다.

 
[잠정적 폐쇄]
 
   


 

1. 서문의 기성종교 비판 (2007/10/15)

 


 

2. 자비 (2007/10/15)

 


 

3. 은유 (2007/10/22)

 


 

4. 신화의 네 가지 기능 (2007/10/28)

 


 

5. 신비가의 목표 (2007/11/4)

 


 

6. 인간이 만든 신 (2007/11/16)

 


 

7. 성직자의 임무 (2007/11/26)

 


 

8. 선악 판단 위의 중용 (2010/12/12)

 

 

 

    '책의 지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