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도
 

오늘 내가 하는 모든 말과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으로 인하여
나 자신이 나의 세상을 치유하는 이가 되도록 도와주소서.

아직 자비에 문을 열지 않고 있는 나 자신의 그 부분에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친절과 타인을 수용하는 마음이 가득 차게 해주소서.

사랑이 내 마음의 갑옷을 녹이게 하시고,
두려워함이란 조금도 쓸모가 없는 것임을 알도록 해주소서.

- 2003년 1월의 테마인 '치유'를 위한 기도


아침에 일어나서 이런 '착한' 기도를 할 마음이 든다는 것 자체가 크나큰 축복이겠지요.
뿐만 아니라, 이 기도로 인하여 내 주변이 치유되는 것을 목격한다는 것을 한 번 상상해보세요.
그런 것을 목격한다는 것은 지극히 신비롭고도 소중한 경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직 그런 경험을 의식적으로 해보지 못한 분은 한 번 시도해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그런 시도는 위와 같은 기도로 출발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