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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1)
(200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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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선님께서
보내주신 네 번째 긴 글입니다.) 사랑을 체험한 사람은 사랑을 압니다.
그러나 체험한 사랑은 가버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보여주시고, 그 사랑을 찾아오라고
부르십니다. 그래서 사랑을 찾습니다. 사랑을 이론적으로 아는 것과 사랑의 삶을 사는
것은 전혀 다른 영역입니다. 내가 사랑으로 불타있기 때문에 누구도 어느 것도 그냥 사랑할
수 있는 경지를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영원한 사랑으로 불타는 땅이 있음을 압니다.
그 곳을 찾아가는 길이 쉬운 길이 아니지만 누군가는 가야만하는 길이며, 또한 초대받은 손님은 꼭 가야하는
길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사랑으로 충만한 땅은 내가 완전히 사라진 후에 나타나는 땅입니다.
지금까지 나라고 알던 나를 없이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갈려고 노력하는 우리에게 사랑의 하나님께서 길을 인도하여 그 곳에 도달하게 하심을
믿습니다. 우리보다 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 생각을 합니다. 혼자보다는 함께 가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인류가 원했고, 또 역사가 지향하는 그곳에 도달하기를 기원합니다.
땅에서나 천상에서나 사랑보다 위대한 것은 없다. 마음의 세계와 영의 세계를 잇는 다리는 사랑이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무제한의 자유를 준다. 사랑 속에 자유가 있다. 사랑 안에 기쁨이 있다. 사랑 안에 무한한 지성과 자비가 있다. 사랑 안에 삶의 모든 가치가 담겨 있다. 사랑 안에 온유, 겸손, 화평, 인내가 있다. 사랑 안에는 그 누구도 크거나 작지 않다.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다. 사랑 안에는 평화와 용기와 창의력이 있다. 사랑 외에는 모든 것이 불완전하다. 사랑과 사랑이 만드는 것은 영원하다. 사랑과 자비는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다. 사랑과 자비는 실존을 위한 원리요, 원칙이다. 생명은 사랑, 자비이다. 사랑보다 더 맑은 눈은 없고, 사랑보다 더 밝은 지각은 없다. 사랑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다.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 사랑으로 생명이 탄생되고, 존재가 유지되며, 양육되며, 성장한다. 사랑은 가장 고귀한 진실에, 그리고 하나님에게 연결 시켜주는 길이다. 사랑은 가장 낮은 원자에서부터 가장 높은 존재에까지 표현되어 있다. 사랑은 감정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적 결단에 근거한다. 사랑은 거짓말을, 거짓행위를 기뻐하지 않는다.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한다. 사랑은 결합이고, 미움은 결렬이다. 사랑은 겸손으로 성취된다. 사랑은 섬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고난을 참고, 자기를 희생한다. 사랑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상을 위해 최상의 행복을 모색한다. 사랑은 굳은 마음과 죽은 심령을 변화시킨다. 사랑은 궁극적인 실체이다. 사랑은 그 자체가 보수이다. 아까와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기다린다. 사랑은 끄는 힘이며, 끌려가는 힘이다. 사랑은 끝까지 참는다． 사랑은 끝도 없고 경계도 없다. 사랑은 끝없는 신비이다. 사랑은 끝없는 이해이다. 사랑은 끝이 없는 관용(寬容)이다. 사랑은 나무 아래 숨겨져 있는 뿌리처럼, 모든 것의 근원이다. 사랑은 날마다 새롭다. 사랑은 남이 알아주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랑은 인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랑은 증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랑은 논리를 초월해 있다. 사랑은 높고 낮음이 없다. 사랑은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책임이다. 사랑은 능동적이다. 사랑은 다가오는 것이 무엇이든지 가슴으로 안는다. 사랑은 다른 사람에게 평화 기쁨, 그리고 행복을 가져오는 마음이다. 사랑은 당신 자신이 목적(目的)이 아니다. 사랑에서는 타인이 중요하다. 그러나 탐욕에서는 당신이 중요하다. 탐욕에서는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 상대방을 어떻게 이용하느냐를 생각한다. 그러나 사랑에서는 상대의 행복(幸福)을 위해서 당신이 어떤 수단이 되어야 하느냐가 중요하다. 사랑은 대가를 요구하지 않으며, 보수를 바라지 않는다. 사랑은 동기를 갖고 있지 않다. 사랑은 그 자체가 대가이다. 사랑은 두려움이 없다. 사랑은 만물 생성의 근원이다. 사랑은 모든 것에 통일(統一)과 조화(調和)를 가져온다. 사랑은 모든 것을 감싸주고 용서하며, 모든 것을 하나로 포용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고 모든 것을 믿으며, 변함이 없다. 사랑은 모든 것을 극복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준다. 사랑은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 침묵을 지킬 줄 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는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낸다. 사랑은 모든 것을 수용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신성하게 만든다. 사랑은 모든 것을 용서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는다. 사랑은 모든 것을 태우는 불이다. 모든 것이 타 없어지면 무엇이 남는가? 하나님만이 남는다. 하나님은 태워서 없애 버릴 수 없는 유일한 존재이다. 사랑은 모든 것을 포용하고, 모든 것을 너그럽게 용서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완전하게 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하나로 일치시키고, 화해시키고, 변화시킨다. 사랑은 모든 것을, 하나님까지도 이해한다. 사랑은 모든 것의 승리자이다. 사랑은 모든 것의 완성이다. 사랑은 모든 것이 충만한 기대 속에 질서 있게 확산해 나가는 출발점이며, 모든 것이 충만한 실현 속에 통합적으로 수렴해 들어가는 종극점이다. 사랑은 모든 덕의 완성이다. 사랑은 모든 덕의 중심이다.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정복한다. 사랑은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사랑은 모든 문제의 답이다. 사랑은 모든 법과 규례를 완성시킨다. 사랑은 모든 법의 완성이다. 사랑은 모든 사람에 대한 선의이다. 사랑은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준다. 사랑은 모든 사람을 받아들이며, 모든 사람을 품는다. 사랑은 모든 사람을 살린다. 사랑은 모든 선의 완성이다. 사랑은 모든 율법을 총괄한다. 사랑은 모든 이중성을 초월한다. 두 사람이 사랑에 빠졌을 때, 그들은 깊이 들어갈수록 하나가 된다. 겉으로 나타나는 모습은 둘이지만 내면으로 들어가 보면 그들은 이미 하나가 되어 있다. 이중성이 초월된 것이다. 사랑은 모든 인간관계를 회복시킨다. 사랑은 모든 조건과 제한과 약점과 허물을 넘어서고 덮어준다. 사랑은 모든 존재의 본질적인 구성성분이다. 사랑은 모든 종교의 알파와 오메가요, 존재 근거요, 존재 이유요, 목적이다. 사랑은 모든 좋은 것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고 미움과 분노를 그치게 한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성을 내지 않는다. 사랑은 무엇이든지 포용하며, 싫다고 저버림이 없다. 사랑은 무한을 여는 문이다. 사랑은 무한한 인력이다. 사랑은 무한한 포용이다. 사랑은 밖으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사랑은 자체만으로 충분하고, 자체만으로 기쁘다. 그것은 사랑은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자체로 상을 받고 있으며, 자체로 보답을 받고 있다. 사랑은 사랑 자체 외에는 어떤 것도 밖으로부터 추구하지 않는다. 사랑의 열매는 바로 사랑 자체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반대 측면이 없다.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사랑은 언제나 확고하게 사랑으로 남아 있다. 사랑은 변함이 없고 차별이 없다. 사랑은 본질상 한번 자기를 바친 대상에게 증오와 악의를 품을 수 없다. 사랑은 본질적이다. 자비는 본질적이다. 연민은 본질적이다. 미움이나 살인의 충동은 본질이 아니다. 그것들은 타락한 것이고 강요된 것이며 강제적이다. 사랑은 부드럽게, 온전하게 그리고 무엇이든지 자라나게 만드는 묘약이다. 사랑은 분리감이 사라진 상태이다. 사랑은 분별심(分別心)이 없다. 만일 당신이 이웃을 사랑을 할 때, 분별심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을 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이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다. 사랑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사랑은 사랑 자체로 위대하다. 사랑은 사랑에 접하는 모든 것을 풍요롭게 만든다. 사랑은 사랑을 받는 사람을 독특하게 만든다.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짐으로 시작된다.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을 끊임없이 사랑하게 만든다.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받는 사람을 서로 닮게 한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이다. 그것은 온 사방으로 흘러 넘치는 향기이다.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들은 그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사랑은 사랑하는 상대를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사랑은 사랑하는 상대를 복되게 하고 풍성한 삶을 얻게 하려 한다. 사랑은 사랑하는 상대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기쁘게 고통을 겪고, 사랑하는 상대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서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고, 사랑하는 상대에게 영광을 주기 위해서 기쁘게 모욕을 견딘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는다. 사랑은 삶의 최대 청량, 강장제이다. 사랑은 생각이나 말이 아니고, 행동이다. 사랑은 생명을 낳고 기른다. 사랑은 생명을 살리고 왕성하게 한다.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의 생명을 탕진시킨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생명의 법이다. 사랑은 생명의 샘이며, 소망의 샘이며, 기쁨과 감사와 풍요의 샘이다. 사랑은 생명의 최고 표현이다. 사랑은 생명이며, 살아서 활동(活動)한다. 사랑은 서로 연합하게 한다. 사랑은 서로 하나를 이루게 한다. 사랑은 선을 창조한다. 사랑은 섬기는 것이다. 사랑은 성급하게 화를 내지 않는다. 사랑은 성령의 익은 열매이다.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분명한 실체이다.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사랑은 우리의 가슴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향기(香氣)는 밖에서도 느껴진다. 사랑의 꽃은 가슴속에서 피어나지만 그 향기는 아득하게 퍼진다. 다른 사람에게까지 미친다. 사랑은 세상에서 하늘나라로 날아가는 화살이다. 사랑은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법이다. 사랑은 속인의 세계에서 초인의 세계로 날아가는 화살이다. 사랑은 수고와 희생이 있어야 한다. 사랑은 순결하고 거룩하다. 사랑은 순수하게 자신을 열고, 주고, 창조하는 자유이다. 사랑은 스스로 자신의 법칙에 따라 모든 일을 완벽하게 성취한다. 사랑은 시간과 영원 사이에 놓인 다리이다. 사랑은 시공을 초월한 차원으로 열린 문이다. 사랑은 시공을 초월한다. 사랑은 악을 미워한다．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사랑은 알려지지 않는 비밀의 문을 연다. 사랑은 어떠한 감사의 보답도 기대하지 않으며 사랑한다. 사랑은 어떠한 역경도 참는다. 사랑은 어떤 상황에서든 포기하지 않고, 믿어 준다. 사랑은 어떤 허물이나 약점이나 문제나 잘못이라 할지라도 덮어주고 가리워 준다. 사랑은 여러 가지 맛을 갖는다. 사랑에는 여러 가지 차원이 있으며, 여러 가지 미묘(微妙)한 차이들이 있다. 사랑은 단일한 것이 아니다. 사랑은 엄청날 정도로 다양(多樣)한 측면을 갖는다. 사랑은 다이아몬드처럼 많은 면(面)을 갖는다. 그 모든 면들이 사랑의 다양함을 더해준다. 사랑은 열정과 관용이다. 사랑은 영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되는 체험이다. 벽이 무너지게 되는 것, 두 사람의 인격이 융합되는 것, 그것이 사랑의 체험이다. 사랑은 영원하며, 조건이 없다. 사랑은 영원한 것이며, 시간의 세계에 속하지 않은 것이다. 사랑은 영원한 생명의 본질이다. 사랑은 영의 빛이며, 따뜻함의 근원이다. 사랑은 영혼의 양식(糧食)이다. 육체가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듯이 영혼은 사랑을 먹어야 살 수 있다. 사랑은 영혼의 호흡이다. 육체가 숨쉬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듯이 영혼은 사랑없이 존재할 수 없다. 사랑은 오래 참는다. 사랑은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 아니, 오류를 저지를 수 없다. 모든 오류(誤謬)는 사랑의 결핍에서 온다. 사랑은 온갖 종류의 사람을 다 품어 안는다. 사랑은 온유하다. 사랑은 완벽하다. 사랑은 완벽한 자유이다. 사랑은 완성될 것을 바라보며, 완성되기까지 기다리며, 완성되기까지 견딘다. 사랑은 완전함의 띠이다. 사랑은 왕이며 황제이다. 사랑 보다 위대한 왕이 있겠는가? 사랑은 외로움이라는 차가운 사막에 내버려진 사람과 또 끝없이 도움을 요청하다가 끝내는 깊은 절망에 빠져 가슴이 텅 비고 메말라 버린 사람에게는 생명을 나누는 따스함이다. 사랑은 용서에서 출발한다. 사랑은 용서하고, 쓰다듬고, 포옹하고, 용납한다. 사랑은 우연에 의지하지 않는 유일한 행복이다. 사랑은 우주 만물을 평화의 세계, 화합의 세계로 이끌어 간다. 사랑은 우주 만물의 길인 동시에 근본 도리이다. 사랑은 우주 만물의 법이고, 질서이다. 사랑은 우주 만물의 원리이다. 사랑은 우주 의식의 가장 충실한 표현이다. 사랑은 우주로 들어가는 문이다. 사랑은 우주를 한데 묶는 아교이다. 사랑은 우주의 구조와 인간 활동의 근본 원리이다. 사랑은 우주의 기본 법칙이며 또 근원이다. 사랑은 우주의 얼굴이요 몸이다. 우주의 얼개를 잇는 힘줄, 우리를 이루고 있는 본질이다. 사랑은 우주의 위대한 신비이다. 사랑은 운명을 초월한다. 사랑은 원수를 내 몸같이 보살핀다. 사랑은 위대하고 아름답다. 사랑은 위대한 예술, 위대한 삶의 신비이다. 사랑보다 더 높은 것은 없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 사랑은 의롭지 않는 일을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를 기뻐한다. 사랑은 의무가 아니라 특권이다. 사랑은 의지의 노력이다. 사랑은 이웃에게 깊고 따뜻한 관심을 갖는 것이다. 사랑이 많으면 관심이 많고, 사랑이 없으면 관심이 없다. 사랑과 관심은 상호 비례한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하여 무관심할 수 없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은 이웃에게 친절하게 대한다. 사랑은 이웃을 돕기 위해서 불편함과 고통을 감수한다. 사랑은 이웃을 생각하고 섬기기를 원한다. 사랑은 이웃을 용서하고 불쌍히 여긴다. 사랑은 이웃을 이해한다. 사랑은 이웃을 잘못을 들추어 내지 않는다. 사랑은 이웃을 존경한다. 사랑은 이웃을 진정한 마음으로 인격적으로 받아들인다. 사랑은 이웃을 해치지 않는다. 사랑은 이웃을 향한 지속적이고, 견고한 선(善)의 의지이다. 사랑은 이웃의 괴로움을 나의 괴로움처럼 슬퍼하고, 이웃의 즐거움을 나의 즐거움처럼 기뻐한다. 사랑은 이웃의 선익(善益)을 위해서 일한다. 사랑은 이웃의 성공과 행복을 기뻐한다. 사랑은 이웃의 성장에 대한 관심과 배려다. 사랑은 이웃의 이익을 위해 기꺼이 나의 이익을 포기한다. 사랑은 이웃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용납한다. 사랑은 이웃이 잘되기를 바란다. 사랑은 이치를 따지지 않는다. 사랑은 사랑을 받는 존재에게 조건 없이 자기를 내어준다. 사랑은 인내와 끈기로 오래 참는다. 사랑은 인류의 몸을 뜨겁게 하고 살아 움직이게 하는 혈액이다. 사랑은 인생의 알파와 오메가이다. 사랑은 자(自)도 타(他)도 모두를 자유케 한다. 사랑은 자기 자신보다는 남을 챙길 줄 아는 배려다. 사랑은 자기 희생이다. 사랑은 자기를 버리고 남을 위해 사는 것이다.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다. 사랑은 자기희생이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는다. 사랑은 자발적인 법이다. 사랑은 내면으로부터 나온다. 사랑은 자비이다. 사랑은 자신보다는 상대방의 행복과 복지(福祉)를 위하는 것이며, 상대방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나를 희생하겠다는 의지이다. 사랑은 자신을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사랑은 자신을 적대시하며, 미워하는 사람에게까지 친절을 베푼다. 사랑은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사랑은 자연의 본성이다. 사랑은 자유의 꽃이다. 사랑은 자유의 공간을 필요로 한다. 사랑은 자유이며, 믿음이며, 능력이며, 생명이며, 무아(無我)이며, 진실이다. 사랑은 자존심이 없다. 사랑은 자체가 기쁨이다. 사랑은 자체로 공로도 되고, 상급도 된다. 사랑은 자체로 만족을 준다. 사랑은 적과 적극적으로 화해하며, 모든 것을 참고 악을 선(善)으로 보답한다. 사랑은 적극적인 상태로서 적극적인 감정, 능동적인 말, 긍정적인 행동을 동반한다. 사랑은 적대감을 치유한다. 사랑은 전 세계와 우주를 조화와 평화 속에서 움직이게 하는 결합력이다. 사랑은 전능하며 모든 것에 스며 있다. 사랑은 전체와 하나가 되고 싶은 갈망이다. 사랑은 절망이 없다． 사랑은 절실하게 사랑하는 사람과 일치하고 싶다는 바람이 숨어 있다. 사랑은 정신계의 모든 것을 정화한다. 사랑은 정의와 같다. 정의(正義)가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또 사랑이 없는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사랑은 정의의 실천을 요구하고 또 사랑만이 정의를 실천할 수 있게 한다. 사랑은 정직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사랑은 정직하고 진실해야 한다. 사랑은 조건없이 이웃을 받아들이고 포용한다. 사랑은 조건이 없다. 사랑은 존재로 들어가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사랑은 존재의 목적이다. 사랑은 존재의 불꽃이다. 사랑은 존재하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함이며, 받아드림이며, 포용이다. 사랑은 존재하는 모든 것이다. 사랑은 종교적인 차이를 무시한다. 사랑은 종국적인 선을 바라고, 현재의 어려움을 참고, 모든 것이 합동하여 선이 이뤄질 것을 믿고, 시련과 환난에 굽히지 않고 견딘다. 사랑은 종족과 국가를 초월한다. 사랑은 죽어있는 것들에 속하지 않는다. 사랑은 언제나 살아있는 것들에 속한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고, 사랑은 죄보다 강하다. 사랑은 증오(憎惡)를 이긴다. 사랑은 지금 이 순간 만들어져야 한다. 다른 시간은 없다. 지금이 유일한 시간이다. 사랑은 진리 안에서 기뻐한다. 사랑은 진리를 기뻐함과 동시에 불의를 미워한다. 사랑은 진실하다. 사랑이 아닌 것은 모두 거짓이다. 사랑은 진정한 생명의 꽃이며, 중단없는 행복이다. 사랑은 참는 것이며, 친절하다. 사랑은 창조에서 종말에 이르는 우주의 모든 사건을 내적으로 규명하는 총체적 진실이다. 사랑은 창조의 근본 이유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의 이유이다. 사랑은 책임이다. 사랑은 천국이며, 사랑이 아닌 것은 지옥이다. 사랑은 최고의 법이다. 사랑은 축제이다. 사랑은 충만이다. 사랑은 친절하다. 사랑은 친화력, 결합력이다. 사랑은 타인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한다. 사랑은 타인을 하나의 의식체로서, 인격체로서, 가치 있는 존재로서 대한다. 사랑은 타인의 자유에 대한 절대적 존중을 전제로 한다. 사랑은 태양보다 더 위대하다. 태양은 그 빛을 잃을 것이나 사랑은 영원하다. 사랑은 평화의 길이며, 자비의 길이며, 지혜의 길이다. 사랑은 포기하지 않는다． 사랑은 풍성하다. 사랑은 결핍을 모른다. 사랑은 하나님 나라의 법이다. 사랑은 하나님 자녀의 유전자이다. 사랑은 하나님처럼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사랑은 하나의 법밖에 없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사랑은 한 자루의 초와 같다. 어둠을 밝히기 위해서 자신을 산화시키는 것과 같다. 사랑은 한계를 모른다. 사랑은 한없이 용서한다. 사랑은 항상 성공한다.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사랑은 실패할 수 없다. 사랑은 행동과 실천으로 증명된다. 사랑은 행동하며 사건을 만들어 낸다. 사랑은 허물과 죄를 덮어 준다. 사랑은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사랑은 현재 그 사람의 모습을 가지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성숙(成熟)한 모습을 바라보며 참고 기다린다. 사랑은 현존의 향기이다. 사랑은 호의이다. 사랑은 호흡과 같다. 사랑은 높은 차원의 호흡이다. 사랑은 환희(歡喜)요, 평화(平和)요, 축복(祝福)이다. 사랑은 희생이다. 사랑은 기쁨으로 희생을 감당한다. 사랑을 감추거나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사랑은 즐겁고 자유로운 감정을 주고 지금까지의 무가치한 생활의 좁은 범위에서 고귀한 감정과 이상의 보다 높은 세계로 이끌어 준다. 사랑을 아는 길은 사랑하는 길이다. 사랑의 가치는 희생과 헌신이다. 사랑의 근본은 느낌이 아니라 결심이다. 사랑의 길은 천국에 이르는 길이다. 사랑의 모든 행위의 동기, 본질, 목적은 하나님 안에서 시작되고 하나님 안에서 끝난다. 사랑의 목적은 두 인격이 일치하여 하나가 되는 통교이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사랑의 빛 속에는 걸릴 것이 없다. 스스로 거리낄 것이 없는 동시에 남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사랑의 열매는 기쁨과 평화와 자비이다. 사랑의 정신은 상대를 잘되게 하려는 것이다. 사랑의 척도는 초자연적 완성의 척도이다. 사랑의 최고의 목적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사랑의 특성 다섯 가지 : 첫째는 관심(關心)을 갖는 것이오, 둘째는 책임(責任)을 느끼는 것이오, 셋째는 존중하는 것이오, 넷째는 이해하는 것이요, 다섯째는 주는 것이다. 사랑이 깊이 성장하면 다른 차원이 된다. 사랑이 아닌 것은 존재(存在)하는 것이 아니다. 존재(存在)하는 모든 것은 오직 사랑 안에서만 존재한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가치가 없고, 사랑만이 한없이 존속한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존재할 수 없다. 지복도, 축복도, 진리(眞理)도, 자유도 존재하지 않는다. 사랑이 없으면 평안과 기쁨, 행복과 성공이 없다. 사랑이 있는 곳에 만족이 있고, 사랑이 있는 곳에 행복이 넘친다. 사랑이 있는 곳에 부족이 없다. 사랑이 있는 곳에 생명(生命)이 있고, 사랑이 있는 곳에 믿음이 있으며, 사랑이 있는 곳에 평화와 소망이 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진리가 있다. 사랑이 있는 곳에 평화가 있고, 사랑이 있는 곳에 정의가 있다. 사랑이 있는 곳이 천국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사랑이 풍성한 마음을 지닌 사람은 이웃과 화목하여 밝음을 자아내는 원천이 된다. 사랑하는 가슴은 언제나 젊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받는 사람 사이에는 둘을 하나로 묶는 보이지 않는 흐름이, 보이지 않는 다리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 용서한다. 사랑하는 사람은 이기적인 삶을 추구하지 않는다. 사랑은 처음부터 자기가 아닌 남을 지향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은 불처럼 탄다. 사랑하려는 의지, 사랑하지 않음을 후회하는 것은 이미 사랑의 일부이다. 생명의 양식은 사랑이다. 선을 창조하지 않는 사랑은 참 사랑이 아니다. 성실이 없는 사랑은 진실한 사랑이 아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 가운데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는데 오직 사랑만이 영원하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이다. 사랑은 이유가 없고 조건이 없다. 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져도 사랑은 영원하다． 순수한 사랑은 아무리 미미한 것이라도 하나님의 눈에는 다른 모든 것을 합(合)친 것보다 더욱 귀중하며, 서로에게 큰 유익이 된다. 숨쉬지 않고 사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사랑은 영혼의 호흡이다. 아가페는 사심이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아가페는 섬김이라는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서 나타난다. 아가페는 어떠한 한계도 모르며, 원수와 박해자를 포용한다. 아가페는 하나님께 근본을 두고 있는 것으로서 조건 없는 희생과 섬김의 행동이요, 변질되지 않는 영원한 지고의 선이다. 아가페는 헌신적인 사랑, 조건 없는 사랑, 먼저 사랑, 내리 사랑이다. 아가페는 헌신하고, 봉사하고, 용서하고, 희생하고, 관용하고, 인내하고, 베풀고, 아낌없이 주는 사랑이다. 요구하지 않는 사랑, 이것이 영혼의 가장 고귀하고 바람직스러운 경지이다. 용서가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거짓이다. 우리가 이웃을 위해 죽고, 먹히고, 썩어 밑거름이 되어 주는 것,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사랑의 완성이다. 이웃 사랑은 어떠한 한계도 모르며, 원수들과 박해자들을 포용한다.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염려하고, 그 사람의 태도와 행동에 관심을 가지며, 그 사람의 미래에 기대를 거는 마음이 사랑이다. 인내는 참 사랑의 증거이다. 자유가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정의를 통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은 아니다. 자유가 없는 사랑은, 강제에 의해서 행해지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진실한 사랑은 사랑이 끊어지지 않는다. 강물이 흐르듯 변함이 없다. 진실한 사랑은 상대방을 자유롭게 해 준다. 그리고 상대방을 자유롭게 해 주면서 또한 상대방에 의해 자유롭게 된다. 진실한 사랑은 자유를 허용한다. 허용할 뿐만 아니라 그 자유의 폭을 더 넓게 만들어 준다. 그러므로 자유를 파괴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사랑이 아니라. 진실한 사랑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에서 생긴다. 진실한 사랑은 헌신적인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과 자비는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다. 참 사랑은 어떠한 감사의 보답도 기대하지 않으며 사랑한다. 참된 사랑 속에는 자신의 전존재를 태우는 불이 있다. 참된 사랑에는 자존심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참된 사랑은 당신의 자유와 사랑하는 사람의 자유를 지켜 준다. 참된 사랑은 소유하거나 집착하지 않는 사랑이다. 참된 사랑은 외부의 조건에 좌우되지 않는다. 타오르는 태양의 불길, 몸의 세포, 가슴 속의 의식 등이 모두가 사랑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인을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시킬 수 있는 것이 사랑이다. 하나님께서 우주 전체를 감싸주는 것처럼, 사랑은 언제든지 모든 것을 감싸준다． 헌신적인 사랑이 진실한 사랑이다. 희생이 없는 사랑은 거짓이다. 희생이 없는 사랑은 물 없는 샘이요, 비 없는 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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