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진아) (2003/5/3)
 

(김광선님께서 보내주신 열일곱번째 긴 글입니다.)

각자(覺者)가 된다는 것은 본래의 참된 나를 찾는 것이다.

개체인 나(我)를 초월(超越)하여 본체로서의 참된 나를 깨닫는 것, 이것이 진리(眞理)를 깨닫는 것이다.

거짓 나를 버리고, 참된 나로 거듭나라.

거짓 나인 자아(自我)는 죽고, 참된 나인 얼 나(靈我)로 솟아나라.

고요함이 참된 나를 깨닫는 데 있어서 필수조건이다.

그릇된 앎은 자신을 마음과 동일시하는 것이다. 이 그릇된 동일시가 사라져야 하며, 그렇게 되면 참된 나만이 남는다.

깨닫는 것은 자아를 뛰어 넘어 참된 나의 세계로 오르는 것이다.

깨달은 사람은 참된 나만을 보며, 모든 것이 참된 나 안에 있음을 안다.

깨달음은 견성(見性)이다. 견성은 참된 나를 보는 것이다.

깨달음은 마음과 정신의 힘을 집중하여 자아를 넘어서서 참된 나(眞我)에 이르는 것이다.

깨달음은 상대적 존재인 자아가 절대적 존재인 참된 나를 만나 소멸되는 것이다.

깨달음은 신성한 참된 나 속으로 이기적인 자아가 완전히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깨달음은 억지와 무리로 되는 것이 아니다. 자아를 버리고 순리를 따를 때 이루어진다.

깨달음은 우리의 본 마음 자리와 참된 나(眞我)를 발견하는 것이다.

깨달음은 참된 나와의 일치요, 참된 나를 되찾음이요, 참된 나의 회복이다.

깨달음은 항상 현존하는 것, 부동불변의 참된 나를 자각하는 것이다. 부동불변의 참된 나 안에서 사념과 감정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깨달음의 순간에 얼 숨에 쉬는 얼 나(靈我)가 드러난다.

껍질이 깨져야 생명의 싹이 트듯이, 자아의 껍질이 깨져야 하나님의 생명이 싹을 낸다.

나(我) 없는 세계, 그것이 참된 세계이다. 나 있는 세계는 거짓이요, 편견이다.

나(我), 내 것이라는 생각이 갈등과 마찰의 뿌리이다. 이런 생각을 버리면 우리는 갈등에서 벗어난다.  

나(我)가 존재하지 않을 때에는 행복도 없고 불행도 없다. 이것이 진정한 지복이다. 이런 경지에 도달하면 결코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나(我)는 마음이다'라는 관념을 받아들이면 무수한 자아가 있게 된다. 이 관념이 사라진 상태가 참된 나이다. 참된 나의 상태에서는 자기가 아닌 다른 대상이 전혀 없다.

나(我)는 자아다'라는 그릇된 생각이 모든 불행(不幸)의 원인(原因)이다. 이 그릇된 생각이 사라져야 한다. 그것이 깨달음이다.

나(我)라고 하는 존재는 현재 눈으로 보이는 형상인 몸과 그 몸을 조종하는 마음으로 된 현상적인 나와 본래의 완전하고 영원한 불생불멸의 마음체인 참된 나가 있다.

나(我)라는 것이 없고, 나의 것도 없으며, 오직 참된 나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체험하는 것이 지혜이며, 깨달음이다.

나(我)라는 생각은 실체가 없는 그릇된 가정이다.

나(我)라는 생각이 조금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가 참된 나이며, 그것은 침묵이다.

나(我)를 죽이면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삶, 전체의 삶이 나온다.

내(我)가 없기에 내가 바로 선다.

내(我)가 없는 세계가 이상세계다.

내(我)가 없으면, 자아가 사라지면 바로 그 자리에 향기가 피어나기 시작한다. 백가지 꽃들이 피어나고, 새들의 노래가 하나님의 노래가 되고 풀벌레, 물소리가 그대로 음악(音樂)이 된다.

내(我)가 완전히 없어져야 참된 나이다.

내(我)가 죽어야 참된 나인 얼 나(靈我)가 산다.

내(我)가 죽으면 미움도 없어지고, 미움이 없어지면 원수도 없다.

눈을 감고 앉아서 당신이 누구인지 느껴보라.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깊이 들어가면 당신은 두려움을 느낄지 모른다. 더 깊이 들어갈수록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나는 무(無)다."라는 느낌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명상을 두려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명상은 죽음이다. 명상은 자아의 죽음이다. 그리고 자아는 허구적인 개념에 지나지 않는다.

당신은 깊이 잠들어 있다. 당신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모른다. 당신이 참된 나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당신 자신이 이미 참된 나라는 사실을 깨닫기만 하면 된다. 당신 자신의 원천으로 되돌아가면 그뿐이다. 당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기만 하면 된다.

당신은 이미 당신이 찾고 있는 참된 나이다. 찾는 자가 찾아지는 것이다. 목적지는 미래(未來)의 어딘가에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목적지는 바로 당신의 발아래에 있다. 정확하게 당신이 지금 서 있는 이 자리에 있다.

당신은 참된 나이다. 이런 관점에서 시작하라. 당신 몸의 세포 하나하나, 마음속의 모든 상념들이 이 사실을 선언하게 하라. "나는 참된 나이다!"라는 이 선언이 당신 존재의 구석구석까지 파고들게 하라.

당신의 마음과 일체가 되지 말고, 마음을 넘어있는 참된 나와 일체가 되라.

당신이 알고 있는 당신은 당신이 아니다. 관념의 나와 참된 나를 구별해야 한다.

당신이 참된 나라는 사실을, 싹트고 있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초로 삼아라.

당신이 참된 나를 발견하는 날, 당신은 삶이 당신과 게임을 하고 있는 하나의 유머라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당신이 참된 나를 발견하면 당신은 그저 놀라움밖에 일어나지 않는다. 당신은 항상 깨달음 상태 속에 있었다. 단지 그 사실을 당신이 인식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것은 마치 당신이 자신의 주머니 속에 다이아몬드를 넣어 놓고서는 그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바쳐 온 것과 같다.

당신이 참된 나를 잊어버릴 수 있는가? 당신이 참된 나이면서 어떻게 참된 나를 잊을 수 있는가?

마음 깊은 곳으로 가면 우리는 우리를 창조해 주신 하나님과 또 하나님의 모습을 닮은 참된 나를 만나게 된다. 우리의 참된 모습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모습이다.

마음이 나라는 관념에서 벗어나 자아를 소멸(燒滅)하면 순수한 존재이자 의식인 자신의 성품, 곧 참된 나를 깨닫게 된다.

마음이 나라는 생각을 넘어서야 참된 나를 깨닫는다.

마음이 사라지면, 참된 나는 저절로 드러난다. 참된 나는 스스로 빛을 발한다.

마음이 없을 때, 참된 나가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라는 틀에 막혀서 나(我)를 확연하게 버리지 못하고 참된 나(眞我)를 모르고 있다. 우리가 참된 나를 찾으면 생사일여를 깨친다.

많은 사람은 마음의 본성을 모르는 탓으로 깊이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마음을 자아로 간주한다. 마음을 자기 자신으로, 나로 믿는다.

말은 자아에서 일어나므로 자아는 말의 머리(話之頭)요, 생각도 자아에서 일어나므로 자아는 생각의 머리(念之頭)이다.

망상을 없애 버리면 참된 나는 본래부터 청정하다.

멸망의 생명인 자아로는 죽고, 영원한 생명인 영아(靈我)로 거듭나라.

명상은 근본적으로 참된 나를 의식하는 것이다.

명상은 자아의 죽음이며, 참된 나의 부활이다. 그리고 참된 나를 아는 것은 모든 것을 아는 것이다.

명상은 초월적이며 표현할 수 없는 참된 나를 체험하고 아는데 까지 뻗어 나간다.

명상의 목적은 참된 나와 하나 됨이다

명상의 목표는 참된 나를 발견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참된 나라는 사실을 왜 받아들이지 않는가?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모든 것이 참된 나이다. 당신은 참된 나 안에 있다. 참된 나(眞我) 안에 있으면서 왜 참된 나를 찾는가?

모든 사람은 처음부터 참된 나이다. 당신은 참된 나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이미 참된 나이다. 이것을 이해하라. 그러면 릴랙스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다 깨쳐서 참된 나가 되어야 한다.

무심이 될 때, 우리는 참된 나가 된다.

바라고 노력한다면 참된 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든 사람이 지니고 있다.

범인은 나만이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깨달은 사람은 모든 것이 자기의 것이라는 것 즉 이 모든 것이 참된 나라는 것을 안다.

범인은 자아에 탐착하므로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의 삼독을 일으키고 그 삼독이 의식을 오염시켜서 몸과 입을 발동하여 죄를 범한다.

변화하는 자아에서 변화하지 않는 참된 나로 솟아나면, 무상(無常)한 세상을 한결같이 여상(如常)하게 살 수 있다.

사념과 사념 사이에 간격이 있다. 두 가지 사념, 과거와 미래 사이에 흐르는 사념의 사이에 침묵의 순간이 있다. 바로 그 침묵의 순간을 지속할 수 있다면 우리의 마음과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참된 나가 침묵 속에서 깨어난다.

사념에 매여 사는 것이 아상이다.

사람은 육인데 육의 생각을 하지 않음이 참된 나로 솟나는 길이다.

생각과 망상의 작용이 사라져 버린 참된 나만이 순수한 해탈이다.

생각과 욕심에 집착하는 자아가 없으면 우리는 그대로 여여한 참된 나이다.

생각을 멈추고, 밖으로 향하는 마음을 돌이켜 참된 나에 고정시키면 참된 나만 남는다.

수행은 본래 여여한 참된 나를 드러내는 일이다.

수행은 참된 나를 깨닫는 일이다.

실제로 우리는 참된 나임에도 불구하고 자아를 나로 잘못 알고 있다.

언제 어느 경우에서도 자아를 없애도록 노력하라.

언젠가 우리는 목적지에 도달한다. 삶의 에너지는 더 이상 흐름이 불가능한 지점에 이를 때까지 계속해서 흐르기 때문이다. 삶의 에너지는 최고 정상에 도달할 때까지 흐름을 멈추지 않는다. 우리의 참된 나는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달한다.

욕심이 없고 자아가 없을 때 참된 나를 찾는 공부가 바르게 이루어진다.

우리 각자는 각자의 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 참된 나를 발견한다.

우리 모두는 깨달음의 상태인 참된 나에 머물고 있다. 사념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된다.

우리 속에 감추어져 있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본래의 참된 나를 찾기 위해서는 그것을 감싸고 있는 가짜 마음인 관념과 그 마음에 길들여진 몸인 관습을 말끔히 닦아내어 버리고 없애야 한다. 그러면 참된 나는 스스로 드러난다.

우리 속에 참된 나가 내재하여 있으나 번뇌 망상으로 가려져 있다. 번뇌의 먹구름을 거둬버리면 참된 나가 거기에 현전한다.

우리가 나라고 생각하는 자아는 참된 나가 아니다. 그런 나는 없다. 자아(自我)가 나라는 의식은 죽어야 한다.

우리가 땅에 살고 있는 이유는 참된 나를 발견하기 위함이다.

우리가 마음에 사로잡혀있는 한 참된 나를 깨달을 수 없다.

우리가 마음에서 사념을 걷어내면 참된 나는 저절로 드러난다.

우리가 마음을 고요히 하여 무심의 경계에 머물면 참된 나를 만날 수 있다.

우리가 마음의 모든 생각을 가라앉히면 참된 나가 남는다.

우리가 망념을 여의면 곧 여여한 참된 나이다.

우리가 세상에 머물 시간이 하루가 되든지 한 시간이 되든지, 숨쉬며 사는 동안에 참된 나인 절대존재를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완전히 욕망 없음의 상태에 이르지 않는 한 참된 나를 알 수 없다.

우리가 우리의 전체성을, 우리의 잠재력을 꽃피울 때 우리는 참된 나가 된다.

우리가 일체를 놓아 버리고, 선(善)도 악(惡)도  생각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참된 나를 이룰 수 있다.

우리가 자아를 깨뜨리고 부정할 때, 새 생명이 싹튼다. 하나님, 이웃, 피조물의 우주적 생명 세계가 열린다.

우리가 자아를 떠나 존재(存在)할 때, 향기(香氣)가 풍겨 나오기 시작한다. 우리는 집에 돌아왔고 충만하게 된다.

우리가 자아를 버리면 모든 것과 하나가 되고, 하나가 되면 대립이 사라진다. 어떤 것과도 대립하지 않을 때 진정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고 본래의 나(眞我)로 돌아갈 수 있다.

우리가 자아를 벗어 던지지 않는 한 무지(無智)로 가득 찬 우리는 자신의 존재 전체를 자아와 동일시한다.

우리가 자아를 잃어 갈수록, 자아가 녹아 없어질수록, 우리가 가진 공간은 점점 더 커진다.

우리가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은 수많은 생을 통해 그리고 천국과 지옥을 통해 참된 나에 대한 배움을 얻기 위함이다. 우리의 참된 나 너머에는 요구할 것도 바랄 것도 없다.

우리가 참된 나(眞我)은 알지 못하면서 세상(世上)에 관해 모든 것을 아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우리가 참된 나에 대해서 알게 될 때, 모든 의문에 대한 해답(解答)을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참된 나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무의식속의 자아, 알고 있는 것을 고집하고 있는 자아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가 참된 나가 되지 못하면 인생은 거짓이요, 인생이 거짓이 되면 인생은 허무(虛無)해지고 사특한 것을 생각하고 죄악에 빠진다.

우리가 참된 나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진리를 깨닫는 것이다.

우리가 참된 나로 살 때 현대과학 문명의 노예로 전락한 인류를 해방시킬 수 있다.

우리가 참된 나로 솟아나려면 자아(自我)가 거짓 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참된 나를 깨달으면, 우리 자신의 고통 뿐 아니라 모든 고통(苦痛)이 실재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우리가 참된 나를 만나면 우리는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사물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되며 깊은 일치를 가질 수 있다.

우리가 참된 나를 실현하면 우리의 모든 행위는 아름답게 된다.

우리가 참된 나를 찾으면 나와 남의 대립, 시간과 공간의 일체를 초월하게 된다.

우리가 참된 나에 이르면 모든 한계를 넘어서게 되고 모든 장애가 쓰러진다.

우리가 참된 나이다. 우리는 참된 나를 회복해야 한다.

우리가 찾고 있는 참된 나가 진정한 우리 자신이다.

우리가 침묵할 때, 자아는 사라진다. 우리가 침묵할 때는 마음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침묵할 때, 자아는 없다. 우리의 마음이 긴장하고 분주하며 쉼이 없을 때, 자아는 거기에 있다.

우리가 행복해지고 싶고 모든 고통과 괴로움을 벗어나고자 하면 참된 나를 찾아야 한다.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것은 자아(自我)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 상대적인 앎은 주체와 대상이 있지만, 참된 나의 각성 상태는 절대적이며, 어떠한 대상도 없다.

우리는 나(我)라는 이기와 한계에서 벗어나야 자유와 새 세계를 얻을 수 있다.

우리는 나(我)를 불사르며 살아야 한다.

우리는 나와 남의 대립이 없는 참된 나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두껍게 덮인 무명(無明)과 욕망의 장애를 벗어버리고, 분별(分別)과 아집(我執)을 타파하여 참된 나를 되찾아야 한다.

우리는 마음에서 벗어난 참된 나이다.

우리는 마음을 나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은 항상 변하며 무상하다. 그러나 참된 나는 변하지 않는 영원한 존재다.

우리는 마음을 나라고 생각한다. 이 그릇된 동일시를 버려야 한다. 그렇게 하면 참된 나가 실체를 드러난다.

우리는 마음을 주의 깊게 살핌으로써 자아가 나라는 미망을 깨뜨릴 수 있으며, 외부적 대상에 대한 집착도 끊을 수 있다.

우리는 마음을 초월해야 한다. 오직 그때만이 참 나를 성취할 수 있다.

우리는 멸망의 생명인 나(我)에서 영원한 생명인 참된 나로 옮겨가야 한다.

우리는 무명(無明)에 가리어서 진여(眞如)를 보지 못하는 것일 뿐, 우리는 본래로 참된 나이므로 누구나 노력하여 무명에서 벗어나면 바로 참된 나가 된다.

우리는 무엇보다 영원한 생명인 참된 나를 찾아야 한다.

우리는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해야 한다. 우리의 참 나는 지금 이 순간 속에서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실체가 아닌 자아를 벗어나야 한다.

우리는 양파의 껍질을 벗기듯이 그렇게 자아를 벗겨야 한다. 겹겹이 엉겨 붙은 자아의 껍질을 벗겨 내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나'라는 에고로부터 자유할 수 있을까?

우리는 우리 속에 깃들은 참된 나의 실체를 깨달아 공경하고 예경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아끼는 마음이 있어야 자아를 이겨낼 수 있다. 자아를 이겨낼 수 있어야 우리는 우리 자신을 완성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참된 나가 우리의 몸을 움직이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본성, 우리의 참된 나, 우리의 실상(實相)을 믿고 살아야 한다. 그것은 현재 우리가 살아 있다는 사실만 보아도 명백하게 입증된다.

우리는 의식의 자유를 얻는 것에 대하여 값을 치루어야 한다. 그 값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자아(自我)를 버리는 일이다. 자아를 부정함으로 참된 나를 깨달을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을 비우고 부정함으로써 우리 속에 있는 참된 나를 살려내야 한다.

우리는 자아 부정으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자아가 나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자유로워진다.

우리는 자아가 아니다. 자아는 과거의 기억일 뿐 그 밖의 아무것도 아니다. 과거(過去)의 기억이 우리는 아니다. 우리를 그것을 넘어서 있다. 우리는 기억이 아니라 의식이다. 기억은 의식의 내용물일 뿐이다. 우리는 의식 자체이다.

우리는 자아가 없어지는 경험을 하기 전에는 우리 자신이 될 수 없다.

우리는 자아가 침묵 속으로 완전히 정지했을 때, 나는 자유롭다고 느끼며,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난다.

우리는 자아라는 감옥 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자아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는 자아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

우리는 자아와 완전히 절연해야 한다.

우리는 자아의 온갖 욕망을 죽여야 참된 나를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자아의 활동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

우리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가 참된 나가 될 때 비로소 존재하게 된다.

우리는 참된 나가 아닌 적이 없는데도 언제인가 참된 나를 깨달으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참된 나다. 우리는 참된 나를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참된 나를 찾을 필요가 없다. 참된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찾으려고 하는 우리의 행위도 참된 나로 하고 있다.

우리는 참된 나와 나라는 생각을 구별해야 한다. 자아는 하나의 생각일 뿐으로, 주체와 대상을 나누고, 자고 깨고, 먹고, 생각하며, 죽었다가 다시 태어난다. 그러나 참된 나는 순수한 존재이며, 영원한 실재이고, 무지와 망상(妄想)으로부터 벗어나 있다.

우리는 참된 나와 다르지 않으며, 참된 나를 모른다고 하는 것은, '나는 나 자신이 누군지 모른다'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참된 나와 다르지 않은데, 참된 나와 다르다고 상상한다.

우리는 참된 나이므로 항상 깨달아 있다. 다만 생각들로부터 벗어나기만 하라.

우리는 참된 나인 얼 나(靈我)를 찾아야 한다.

우리는 참된 나인 영에 가까이 감으로, 우리가 어떠한 존재인지를 더 잘 이해 할 수 있다.

우리는 참된 나인 영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참된 나임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자아를 참된 나인 것으로 동일시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우리는 태어나서 늙어 죽는 것을 나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참된 나는 태어나는 것도 아니고 늙어 죽는 것도 아니다. 단지 경험과 기억의 모임인 오온을 나라고 잘못 생각함으로써 나는 태어나서 늙어 죽는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질 때, 참된 나를 가지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참된 나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때, 참된 나를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 우리 자신의 노력으로 참된 나를 찾을 수 없다.

우리는 항상 참된 나인데 우리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허망한 나를 버리고 참된 나를 깨달아 영원한 행복이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업은 참된 나를 찾아 구현하는 것이다.

우리의 관심을 하나님에게 쏟으면 우리는 자아를 벗어나게 된다.

우리의 내면에 지바트마(我)와 파라마트마(眞我)라는 두 개의 자아가 살고 있다. 지바트마(我)는 희비애락의 파도를 타고 있지만 그러나 파라마트마(眞我)는 지바트마(我)를 저만치서 지켜보고 있다. 지바트마(我)는 어둠 속에서 고뇌하고 있으나 파라마트마(眞我)는 빛 속에서 조용히 지바트마를 지켜보고 있다.

우리의 내면에 참된 나가 있는데 우리는 알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배고프고 목마른 줄 알며, 춥고 더운 줄 알며, 성내고 기뻐하는 것이 누구인가? 우리의 몸은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의 네 가지 인연(因緣)이 모여서 된 것이므로 그 바탕이 둔해서 감정이 없는데 어떻게 보고 듣고 깨닫고 알겠는가? 보고 듣고 깨닫고 아는 그것이 바로 우리의 참된 나이다.

우리의 마음에 망상이나 분별심이 있기 때문에 참된 나가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의 마음은 모든 여건과 환경은 때와 장소(場所)에 따라 천변만화(千變萬化)를 하고 있지만, 영적 생명의 본성인 참된 나는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이 밝고 맑게 빛나는 태양이다.

우리의 마음이 멈출 때, 자아는 사라진다. 우리는 우주가 된다. 자아의 경계선(境界線)을 넘어간다. 우리는 순수한 공간, 어떤 것에도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공간이 된다. 우리는 무를 비추는 거울이 된다.

우리의 마음이 사라지면 참된 나가 저절로 나타난다.

우리의 본질적인 존재가 표면으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자아가 죽어야 한다.

우리의 의식이 참된 나 안에 고정되면 될수록 다른 생각들은 저절로 떨어져 나간다.

우리의 일은 참된 나를 찾는 것이다.

우리의 자아가 사라지면, 참된 나를 깨닫게 된다.

우리의 존재가 참된 나이다. 참된 나는 이미 깨달아져 있다.

우리의 진정한 자유는 자아로부터의 자유이다.

우리의 참 자유는 자아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자아는 자유롭지 못하다.

우주는 초월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불행은 초월하기 위해 필요하다. 어둠은 초월하기 위해 필요하다. 자아는 초월하기 위해 필요하다. 초월(超越)할 때,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

육체나 세상은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참된 나라는 스크린 위를 지나가는 영상이다.

육체와 마음에 앞서서 존재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참된 나(眞我)이다. 참된 나는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 그러므로 참된 나에 도달하거나 성취해야 한다는 문제는 없다. 

일체를 놓아 버리고, 선도 악도 생각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참된 나를 이룬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나인 줄 착각하는 까닭에 산이나 강과 같은 삼라만상이 다 묘하고 밝은 본성 가운데 있는 줄을 모르고 헛된 망상에 집착하여 괴로워하고 슬퍼한다.

자아 없이 살아라. 그러면 당장 사랑의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자아가 나라는 생각은 유령과 같아서 만질 수는 없지만, 마음과 동시에 일어나고, 마음과 함께 번성하며, 마음과 함께 사라진다. 나라는 의식은 그릇된 나이다.

자아가 남아 있는 한 깨달음은 오지 않는다. 자아가 죽을 때, 참된 나가 생겨나고 내적인 눈이 밝아 실상을 볼 수 있게 된다.

자아가 마음을 지배할 때, 마음은 따지고 생각하고 느끼는 작용을 한다.

자아가 만들어 놓은 감옥에서 벗어나라.

자아가 사라져야 한다. 그때 우리의 시야는 자유(自由)롭다. 그 때 거기에는 어떤 장애물도, 방해자도 없다.

자아가 사라지면 바로 그 자리에서 향기가 피어나기 시작한다. 백가지 꽃들이 피어나고 새들의 노래가 하나님의 노래가 되고 풀벌레, 물소리가 그대로 음악이 된다.

자아가 사라지면 우리는 진정한 삶을 살게 된다.

자아가 사라지면 육체는 성전(聖殿)이 되고, 의식은 내면의 성지(聖地)가 된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

자아가 사라질 때, 낙원(樂園)이 나타난다.

자아가 없는 세계가 이상세계이다.

자아가 없어지면 참된 나가 탄생한다.

자아가 없어질 때, 우리를 제한시키던 모든 벽이 무너진다.

자아가 없으면 세상은 편안하고 넓은데, 자아가 있어 좁고 불편하다.

자아가 없으면 우리는 천국에 있고, 자아로 가득 차면 우리는 지옥에 있다.

자아가 없을 때, 당신이 존재한다. 자아가 있을 때, 당신은 존재할 수 없다.

자아가 없을 때, 자아라는 에고의 밧줄이 풀어질 때 우리는 존재의 넓은 공간에 이른다.

자아가 없을 때, 하나님이 존재하며 깨달음이 있다. 자아가 사라질 때 모든 것이 발견된다.

자아가 온전히 죽어야 한다. 그것이 참된 나를 깨닫는 길이다.

자아가 온전히 죽지 않고는, 자아를 잊어버리지 않고는, 자아를 치워버리지 않고는, 참된 나를 온전히 깨닫지 못한다.

자아가 존재하지 않게 될 때, 참된 나가 나타난다. 자아가 존재하지 않을 때, 우리는 처음으로 우리의 존재와 만나게 된다.

자아가 존재하지 않고 하나님만 존재하는 날, 그 날이 성대한 축제의 날이다.

자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우리가 진정으로 존재하는 길이다.

자아가 존재하지 않을 때, 우리는 참으로 존재한다.

자아가 죽어 마음이 깨끗해지면 참된 나가 나타난다.

자아가 죽지 않고는 자유가 없다. 자유는 자아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자아는 자유롭지 못하다. 자유는 자아 그 자체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자아는 거짓이라 죽어야 하고, 반드시 죽어야 한다.

자아는 구속(拘束)이다. 순수한 의식인 참 자아만이 자유이다.

자아는 실재하지 않으며, 오직 참된 나만이 실재한다.

자아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죽은 껍데기이다. 자아(自我)는 마땅히 부서져야 하고, 내팽개쳐야 한다.

자아는 우리의 마음이 만들어 낸 환상으로 실재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아는 이기심의 덩어리이다. 자아(自我)가 있는 한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 우리는 철저하게 자아를 죽여 없애야 한다.

자아는 좋다, 나쁘다하는 분별 망상심을 따라 일어나는 것이므로 분별 망상심(妄想心)을 소멸시켜야 한다.

자아는 지옥이다. 자아를 초월하는 것이 천국이다. 자아를 초월하라.

자아는 해체되어야 한다. 그 길이 자아가 가야 할 유일한 길이다.

자아로부터 해방(解放)되는 것, 자아를 죽이는 것이 우리가 사는 길이다.

자아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로워졌을 때 우리는 참 행복을 느끼게 된다.

자아로부터의 자유가 진정한 자유이다.

자아를 깨뜨려 참된 나에 다다르는 것이 깨달음이고, 자아의 꿈을 깨고 하나님께 다다르는 것이 깨달음이다.

자아를 멀리하여 영아(靈我)를 아는 것이 참된 나를 찾는 첫 걸음이다.

자아를 버린 사람은 패배와 실패, 절망에서 벗어난다.

자아를 버린 사람은, 무슨 일을 당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모욕(侮辱)과 욕설, 매까지도 포함한 세상의 모든 하찮은 불행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자아를 부인하는 사람에게 진리의 가르침이 보인다.

자아를 부인하라. 그러면 모든 것이 바르게 된다.

자아를 죽여라, 그러면 참된 나가 된다. 사라져라. 그러면 당신은 전체가 된다. 여기에서 하나의 물방울이 사라지고, 저기에서 거대한 바다(大洋)가 태어난다.

자아를 죽여야 참된 나가 산다.

자아를 죽이면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삶, 전체의 삶이 나온다.

자아를 초월하는 것은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매순간 다시 그리고 또 다시 자아를 초월해야 한다. 왜냐하면 자아는 계속(繼續)하여 우리에게 다가와서 우리를 굴복시키기 때문이다. 자아를 버려야 한다. 단 한 번에 버릴 수 없다. 순간순간 버려야 한다.

자아를 태워 없애버리면 참된 나가 드러난다.

자아에 잡혀서는 참된 나로 거듭나지 못한다.

자아에게 속지 말라.

자아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자유로워진다.

자아와 자신을 동일시(同一視)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자아의 바탕은 무아(無我)이고, 참된 나(眞我) 또는 대아(大我)이다.

자유는 우리 자신의 근본적인 본성, 우리 자신의 참된 나(眞我)를 아는 것이다.

절망에서 벗어나는 길은 참된 나를 찾는 것이다.

제 나가 온전히 죽어야 한다. 그것이 얼 나를 깨닫는 길이다.

존재의 본질적인 알맹이가 바깥으로 얼굴을 내밀기 위해서는 자아가 사라져야 한다.

지상에서 참된 기쁨은 자아의 감옥으로부터 탈출(脫出)이다.

지속적이고 영원한 참된 나를 각성하는 상태가 깨달음이다.

진정한 당신 자신이 되라. 당신이 찾는 참된 나는 이미 현존하고 있다. 당신은 지금 그 상태에 있다. 참된 나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참 자유는 참된 나를 바라볼 때,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바로 알 때 주어진다

참된 나 안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다. 참된 나(眞我)가 아니라는 생각을 버려라. "나는 누구이다"라는 것은 생각이다.

참된 나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생각해야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참된 나가 나타나는 것은 자아가 죽은 다음이다.

참된 나가 되는 것이, 지복을 깨닫는 방법이다.

참된 나가 되는 데에는 믿음이 근본이 된다,

참된 나가 되라. 그것이 바로 지복이다. 사실 우리는 항상 지복이다.

참된 나가 되라. 그때 당신은 전부가 된다. 아무 것도 아닌 자가 되어라. 그때 당신은 더할 나위 없이 비범해진다.

참된 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의 실상이 참된 나이다.

참된 나가 아닌 한 당신의 삶은 낭비(浪費)라는 것을 가슴속에 새겨라. 당신의 삶이 아름다움, 지성, 중요성, 은총을 갖기 위해서는 참된 나가 되는 길밖에 없다.

참된 나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자아가 죽어야 한다.

참된 나가 하나님임을 깨닫는 데는 고요함이 필요하다.

참된 나는 '나는 이것이다' 혹은 '나는 저것이다'라는 느낌이 전혀 없는, '내가 있다'라는 자각이다.

참된 나는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으며, 우리의 모든 생각 너머에 있으므로 사유의 대상(對象)이 될 수 없다.

참된 나는 고요한 현존이다. 경험들이 온다. 경험들이 간다. 하지만 존재의 가장 깊은 수준에서 우리는 그대로 있다. 고요히, 변함없이, 영향 받지 않은 채‥‥.

참된 나는 깨달음 속에 머물러 있다. 깨달음의 장애물은 마음이다.

참된 나는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깨닫기 어렵다.

참된 나는 누구이며, 어디에 있는가?

참된 나는 대상에 대한 지(知)와 함께 무지가 소멸된 뒤에 남는 순수 의식이다.

참된 나는 대소 유무(大小有無)의 분별이 없는 자리이다.

참된 나는 마음도 아니요, 육체도 아니요, 자아(自我)도 아니다. 당신이 참된 나(眞我) 자체이다. 당신 자신을 그밖에 다른 무엇으로 간주하지 말라. 당신이 빛이고, 당신이 지혜(智慧)다. 그 밖의 다른 무엇인체 하지 말라.

참된 나는 마음의 세계를 넘어선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참된 나는 무엇을 행위한 결과로서가 아니라 존재함으로써 발견된다.

참된 나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선물로 주어진다.

참된 나는 비실재의 자아를 버림으로 가능해진다.

참된 나는 사량분별을 벗어난 곳에 있다.

참된 나는 성취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자아에 대한 모든 관념을 버리기만 하면 만재해 있는 자각이다.

참된 나는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알려지는 것이다. 완전한 침묵의 상태가 될 때, 마음속에 사고의 물결 하나도 일지 않을 때, 그때 참된 나는 알려진다.

참된 나는 영원히 밝고 청정하여 걸림이 없음에도 우리는 중생심, 번뇌심, 삼독심 등의 망념으로 말미암아 가리워져 있다. 마치 맑고 밝은 하늘이 구름에 덥힌 것과 같다.

참된 나는 우리 곁에 있다. 다만 우리의 눈이 어두워 참된 나를 보지 못할 뿐이며, 마음이 닫혀있어 참된 나를 알지 못할 뿐이다.

참된 나는 우리가 가서 발견해 내거나 닦아서 이루게끔 되어 있지 않고, 참된 나가 우리에게 다가와 줌으로 소유 할 수 있다.

참된 나는 우리가 성취해야 할 목표가 아다. 참된 나는 자아에 대한 모든 제한적 관념들을 버리기만 하면 본래 만재해 있는 자각이다.

참된 나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참된 나는 우리 밖의 어딘가에 있지 않다. 참된 나는 우리의 내면의 깊은 곳에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와 참된 나 사이에 거대한 벽이 가로막혀 있다. 마음의 벽, 사념의 벽이 가로놓여 있다. 우리의 사념은 유리로 만들어진 투명(透明)한 벽이다. 그래서 우리와 참된 나 사이에 벽이 있다는 것조차 알기 힘들다.

참된 나는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다만 우리가 참된 나(眞我)에 주의하지 않았을 뿐이다. 우리는 참된 나를 찾아야 한다. 참된 나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참된 나는 우리의 노력으로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 은총이다.

참된 나는 우리의 마음이 사라졌을 때 깨달을 수 있다.

참된 나는 우주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얻어야 할 것도 행해야 할 것도 없다.

참된 나는 자아가 완전히 소멸된 후에야 깨달을 수 있다.

참된 나는 존재한다. 참된 나가 드러나는 것을 가리고 있는 막을 제거하라.

참된 나는 지금 여기에서 빛나고 있다. 참된 나는 어딘가 다른 곳에서 발견(發見)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의 깨어남이 필요할 뿐이다. 참된 나는 이미 여기에 있다.

참된 나는 항상 깨달음 속에 머물러 있다. 깨달음의 장애물은 사념이다.

참된 나를 깨닫는 것과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하나다.

참된 나를 깨닫는 것은 하나님을 깨닫는 것이다.

참된 나를 깨닫는 데는 고요하게 있는 것이 필요한 전부이다. 이보다 더 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진아지가 가장 얻기 쉬운 것이다.

참된 나를 깨닫지 못한 사람은 누구나 탐진치(貪瞋痴)의 수성(獸性)으로 사는 짐승이다.

참된 나를 깨닫지 못한 사람은 현상계를 실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된 나를 깨닫지 못한 상태에 있는 사람은 없다.

참된 나를 깨닫지 못했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必要)한 전부이다. 우리는 항상 참 나인데도 우리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참된 나를 깨닫지 않고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는가? 자기 자신의 존재(存在)를 부인하는 사람이 있는가?

참된 나를 깨달으면 어둠과 무지와 슬픔은 저절로 사라진다.

참된 나를 깨달으면 자유와 행복이고, 깨닫지 못하면 삶의 속박과 고통이다.

참된 나를 깨달은 사람은 생각하는 자도 없고 행위하는 자도 없으며, 개인으로서 존재한다는 의식도 없다.

참된 나를 깨달은 사람은 참된 나로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세상을 돕는다. 세상을 돕는 가장 좋은 길은 자아를 넘어선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다.

참된 나를 만나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참된 나를 모르는 사람은 자유로울 수 없다.

참된 나를 바로 보는 것이 각자(覺者)가 되는 길이다.

참된 나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움직이지 않는 침묵 속에 머물러야 한다.

참된 나를 발견하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친구를 발견하는 것이다.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참된 나를 발견하는 것은 행위를 통해서가 아니라 존재 자체를 통해서이다.

참된 나를 생각하면 자아(自我)는 날로 덜어진다.

참된 나를 아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요, 참된 나(眞我)를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참된 나를 안다는 것은 참된 나가 되는 것이며, 참된 나가 된다는 것은 우리 자신으로 존재함을 의미한다.

참된 나를 알 수 있는 길은 침묵하고, 민감해지고, 깨어있고, 생각을 지켜보고, 그래서 그것들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참된 나를 알게 되면 더 이상 헛된 것으로 나를 치장하려 하지 않는다.

참된 나를 알면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다.

참된 나를 알면 수많은 법문과 한량없는 진리를 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얻게 된다.

참된 나를 육체, 형상 그리고 한계들과 동일시하는 것을 그만두라.

참된 나를 자각하기 위해서는 자아의 울타리에 자신을 한정짓는 마음이 소멸되어야 한다.

참된 나를 자각할 때, 우리는 유한적 존재로부터 무한(無限)의 존재로 전환된다.

참된 나를 찾는 길은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참된 나를 체험하는 상태는 지극한 행복 속에 잠기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복이다.

참된 나를 항상 인식하여 참된 나에 머물러 있으면 생사를 초월한 항상함과 번뇌가 사라진 고요한 즐거움을 영원토록 누리게 된다.

참된 나에 대한 사랑이 우리를 하나님에게 이르게 한다.

참된 나에 도달한 사람은 온전한 인간으로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다. 온전한 삶은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이웃과 세계를 향한 조화된 삶이다.

참된 나에게 가서 하나님에게 도달하라. 참된 나를 만나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다.

참된 나에서 보면 존재하는 것은 견성뿐이고 나머지는 그림자이다.

참된 나와 만남은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참된 나의 견지에서 보면 자아는 존재하지 않지만, 환(幻)의 힘에 의해 미혹된 마음의 관점에서 볼 때에 자아가 실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참된 나의 마음은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의 작용에 따라 움직이는 사념, 감정, 생각들이 아닌 어떠한 외부적 조건에도 이끌리지 않으며 본래부터 있어온 대우적 우주심이다.

참된 나의 불꽃을 발견하는 날 대립을 초월한 진리의 몸, 법신이 된다. 이때 참된 행복은 우리의 것이 된다.

참된 나의 세계는 우리의 인식으로, 개념을 통하여 알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참된 나의 실재를 의식적으로 자각하기 위해서는 자아의 울타리에 자기를 한정짓는 마음의 경향이 소멸되어야 한다.

참된 나의 지고한 의식 안에서 마음이 사라지면, 좋아하고 싫어하는 힘과 더불어 나타났던 여러 가지 힘들이 완전히 사라지며, 그것들이 우리의 의식 속에 나타났던 비실재적인 환상이었음을 알게 된다.

초능력은 자아를 없애기보다는 강화시키며, 초능력을 추구하는 욕구와 깨달음을 추구하는 욕구는 상반된다.

하나님과의 합일 혹은 참된 나에 도달하는 길은 묵상과 관상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내면에 참된 나로 머무르고 있다. 참된 나(眞我)를 찾아내라. 참된 나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참된 나이다. 참된 나를 아는 것이 깨달음이다.

하나님은 참된 나(眞我)이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찾지 않을 수 없다.

한 순간이라도 참된 나를 체험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 왜냐하면 누구도 자기와 떨어져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바로 참된 나이며, 참된 나는 수수 의식이다.

허망한 생각 이전의 자리, 한 생각 이전의 자리가 우리의 본성인 참된 나의 자리이다.

현상계가 나타날 때 참된 나는 나타나지 않으며, 참된 나(眞我)가 나타날 때 현상계는 나타나지 않는다.

'길벗과 모은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