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2016.10.3

- 켄터키주 루이빌 케인런 초등학교: 마음챙김mindfulness 요가 명상수업에 유치원 학생을 포함하여 전교생이 매주 2회 참여하도록 함.

- 루이빌의 26개 학교에 7개년 연구인 Compassionate Schools Project 가 실행중. 실행 결과에 따라 루이빌의 모든 학교에서 마음챙김 명상수업이 의무화될 예정임.

- 마음챙김 명상이 오늘날의 아동이 직면한 가장 흔한 정신건강적 문제인 불안, 집중력 저하, 집단 따돌림에 대한 해독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자들은 전망함.

- 성인의 경우, 마음챙김 명상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불안을 완화하며, 수면을 촉진하고, 질병을 예방하고, 우울감을 저하하며, 통증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다수 축적돼있음.

- 명상수행이 아동의 감정소통과 급우관계를 원활하게 해준다는 보고도 있음(버지니아 대학의 커리교육대학의 패트릭 톨란 교수).

- 한 연구에 따르면 명상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교 1~3학년생들에게서 ADHD 증상이 적게 발생했고 시험 전의 불안장애가 적었다고 함. 이런 장애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친절함이 증대하고 수면의 질이 높아지고, 수학 성적이 향상되기도 함.

위스컨신 대학의 리사 플룩 교수의 연구에서 12주의 명상수업에 참여한 미취학 아동들의 학업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타인과 나누려는 성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남:
"상당한 양의 연구에 따르면 친사회적이고 이타적인 성향들이 유아기부터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명상 수업은] 아이들 내면에 친절함의 씨를 싹틔워주는 방법입니다."

-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 대학의 연구자들은 미취학 아동에게 요가 자세와 긴장완화 운동을 가르치는데, 참여한 아동들은 2주만에 상대적으로 더 높은 주의력과 자각, 감사, 행복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남.

- 교사 대상의 마음챙김 훈련이 각광받고 있음 → 캘리포니아 에머리빌의 교사대상 마음챙김 학교의 크리스 맥키넌: 마음챙김 훈련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을 보다 더 잘 인식하고, 애정을 갖고, 더 신경써줄 수 있게 될 때 학생들의 신경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이 가해질 것이라고 봄.

- 남캘리포니아 켁 의과대학의 불안장애 전문가인 랜디 셈플 교수; '마음챙김 수행에는 [성인을] 즉각적으로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고요한 호흡은 '공격-도피 반응'의 반대인 부교감신경계를 작동시켜서 심박동을 저하시키고 혈압을 낮춘다.'

- 2016년 연구에 의하면 탈진(burn-out)을 보고한 교사들의 학생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수준이 더 높게 나타남.

- 스트레스가 감염효과가 있다면 그 반대도 사실임: 뉴욕시의 36개 학교 교사 대상 연구에서 마음챙김 훈련으로 스트레스 감소를 본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더 관심을 보였고, 그 결과가 학생들의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됨(버지니아대 커리교육대학 티쉬 제닝스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