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의 붓다
Buddhas in Rubble
박취산, 손성애 번역, 모색, 1999

- 무묘앙 에오 (無明庵回小)


지금 흘러나오는 음악은 에오가 작, 편곡했다는 'Signature on the Water (수면의 싸인)'라는 곡의 일부입니다. 다음 에오의 일본 페이지 http://www.mumyouan.com/i/index-e.html
를 방문하면 그의 곡 몇 점을 더 맛볼 수 있습니다.

기인이라고 불러야 할 일본인 에오의 저서는



 

우리 나라에 약 10권 정도 번역, 출간되어 있습니다. 그의 책의 내용은 이 싸이트에 소개되어 있는 그 어떤 구루나 현자의 말씀이나 어조와도 유사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파격은 오쇼를 뛰어넘으면 넘었지 덜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992년에 깨닫고 2년 후에 36세로 타계한 에오는 오직 소수의 제자들에게만 가르침을 남겼다고 하는데, 그의 책들에는 수행의 초보자에게는 조금도 권하고 싶지 않을만큼 철저하게 어두운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아마 이 싸이트에서 소개하고 있는 현자들의 지혜를 죄다 비웃고 놀려대고 있다고나 할까요... 저 또한 수행의 초보임을 자처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년 동안 저를 괴롭혀온 일관된 심오함과 거부할 수 없는 난해함의 매력에 끌려 이곳에 소개를 해둡니다. 수행이라는 것이 모든 것, 특히 금기를 깨부수는 자기부정을 필히 동반한다고 믿고, 그런 점에서 에오의 가르침에 등을 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국에서 종교학 공부중이신 스승과도 같은 길벗께서 강력 추천하시어 읽고 싶지 않았는데도 읽었고, 그래서 여직껏 에오의 딴지걸기에 속절없이 당하고만 있습니다. 이 에오를 어떻게 해야할지 아시는 분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 노약자, 임산부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 '에오를 어떻게 해야 할지' 도움을 주신
길벗님의 글이 있습니다.

 
[잠정적 폐쇄]
 
  


 

1. 머리말 (2004/1/31)

 


 

2. 죽음의 자유 (2004/1/31)

 


 

3. 아님 말고 (2006/7/30)

 


 

4. 지구인의 해탈 (2007/12/17)

 


 

5. 합리성 너머의 지성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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