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과 성서
Jung and the Bible
이봉우 번역, 분도출판사, 2002

- 웨인 G. 로린즈
(Wayne Gilbert Rollins)



이 싸이트에 C.G. 융의 자서전이 이미 소개돼있으며, 그밖에도 간헐적으로, 그러나 지속적으로 이 분의 이론과 개념 등이 등장하는 이유는 제가 이 분을 싸부님으로 여기며 계속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신화와 인간 의식의 원형을 연결하여 논하는 융의 이론이 지나치게 난해하며 신비주의적이라고 멀리들 하지만, 저는 바로 그같은 융의 인간관, 우주관을 우리의 현 시대가 참조해야 한다고 결론짓게 됐습니다. 우리의 영혼의 차원에 대한 가르침을 전해주고자 해왔던 기성 종교의 본질을 세속의 차원에서 생활하


 

고 있는 '나'라는 개인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받아들여 풀어내지 않고서는 지구 전체를 감싸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힘들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너무도 거창하고 추상적인 얘기일까요? 꼭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 속의 '나'의 핵심을 이해하여 나의 발걸음 하나를 구체적으로 내딛는 것과 이 지구의 미래가 필연코 연결돼있을 테니까요.

'우연히' 대학 구내 서점에서 조우하여 집어들고 읽게 된 이 책은 제가 기독교를 이해하기 위해 골랐던 것은 아닙니다. 기독교에서 설명하는 영성이 융의 초(超)기독교적 영성 이해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 알고 싶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헌데 내용이 매우 알차고, 저자의 융 이해가 대단히 수준 높다고 느끼게 됐습니다. 제가 그 정도 수준에 한참 못 미치면서도 그리 말하는 것은, 난해한 융의 이론과 개념에 대한 저자의 설명이 알아듣기 쉬웠기 때문입니다. 영성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기독교도 양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여겨 추천합니다. 200쪽도 채 안되는 얇은 책이지만 매우 묵직한 내용이 담겨 있어 읽는 데 속도를 내기는 어려웠습니다.

이 책의 일부를 작년의 수행일상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원인' (2009/11/7)

 
[잠정적 폐쇄]
 
 



 

1. 학문과 종교 (2010/1/14)



 



 

2. 자아 성찰 (2010/1/14)



 



 

3. 자기 자신이 되는 것 (2010/1/2)


 



 

4. 무의식 (2010/2/6)



 



 

5. 개성화 (2010/2/17)



 



 

6. 개인 (2010/2/24)



 



 

7. 영혼과 종교성 (2010/3/1)



 



 

8. 예술의 기능 (2010/7/4)



 



 

9. 내면의 신 (2010/7/18)



 



 

10. 삶의 충분한 내용과 의미 (2010/8/1)


 



 

11. 자기 (2010/11/21)



 



 

12. 성령의 흔적 (2011/6/15)



 



 

13. 나는 누구인가? (2012/8/15)



 



 

14. 직접 신을 만나기 (2012/9/9)



 



 

15. '하느님' (2014/2/11)
<Ended>


 

 

 

 

    '책의 지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