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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여행 (2013/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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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의
잔무를 다 마치고 빈둥대다가, 고1 때부터 친구인 원초적인 벗과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북 영주와 봉화, 안동 등지를 차를 몰고 한 바퀴 도는
여정이었습니다. 대강의 목적지만 정해놓고 차를 달리다가 재밌어 보이는
곳이 있으면 내려서 구경하고, 하며 자유롭게 돌아다녔습니다. 인생의
절반을 훌쩍 넘겨 삶이라는 여정의 종착점으로 향하는 시점에서
우리는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실현을 다루는 교육자로서
선현과 동포들로부터 배울 게 참 많다는 점을 이번 여정에서 새삼 확인했습니다. (Click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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