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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여행 (2007/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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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에 가족과 함께 다녀온 5일 간의 여행에 대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주로 아이들의 물놀이 위주로 일정을 잡아서, 계곡과 바다와 강물에 다 들어가 봤습니다. 떠나기 전에 일정 정하고 숙소 예약하느라 꼬박 하루가 걸렸습니다. 시끌벅적한 저자거리에서 벗어나 호젓한 곳에서 조용히 쉬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코스입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남 담양 → 경남 남해 → 경남 상족암 도립공원 → 충남 금산 → 전북 용담호 → 귀가. 아이들과 놀러 다니다보면 대개 '수행'은 까맣게 잊게 됩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무릎에 부상을 입고 힘겹게 다니느라, 놀고 있는 나 자신을 때때로 바라볼 수가 있었습니다. 전화위복이지요. 이번 여행기는 여행 코스 안내 정도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Click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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